창업

서울창업디딤터, 서울 동북부 '창업지원' 거점센터로 우뚝

이선호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 "잠재력 높은 창업가 발굴·육성 통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 붐 확산에 일조할 것"

서울창업디딤터(이하 디딤터)가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창업거점 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4년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로 시작한 디딤터는 서울 전역의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예비 창업자,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지원을 펼치고 있다.

분야에 상관 없이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며, 창업공간과 사업화 자금은 물론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IR 역량 강화, 투자연계 등 수준별 맞춤형 창업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기업에게는 사후관리를 통해 졸업 후에도 안정적으로 사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매월 서울 동북부에 위치한 창업지원 기관이 모여 효과적인 창업지원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서울동북부창업지원 포럼도 진행한다.

디딤터는 최근 3년간 총 108개 졸업기업을 배출했으며, 현재 입주한 45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53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77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약 67억 원의 매출액과 56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 창업동아리 총 131개 팀을 지원하면서 13억 원의 투자연계와 27건의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디딤터는 연면적 2547㎡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대강의실과 공동작업실, 코워킹 스페이스, 예비창업팀(Pre-BI) 18개 호실, 초기 창업기업팀(BI) 13개 호실 등의 공간으로 이뤄졌다.

최근에는 1층에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스테이션:D'를 조성했다.


'꿈(Dream)을 열망(Desire)하기 위한 출발지(Departure)'라는 의미를 담은 이 공간에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 및 전문가가 모여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협업을 도모한다.


또한 창업 멘토링, 시장조사 지원 프로그램, IR 역량 강화 프로그램, 솔루션데이(네트워킹 모임), 전문가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이선호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은 "센터가 보유한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초기 창업기업의 자생력을 키워주는데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설립한 동북부 창업거점센터로서 우수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고,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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