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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일하기 좋은 기업' 탐방..지역기업 인식 개선 앞장

순천대학교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재학생 38명이 참여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탐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의 희망이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탐방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6개 시·도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우수기업 발굴 및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17일에는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정보처리업체 ㈜비온시이노베이터를 탐방했다.


오는 20일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강관제조업체 성화산업㈜과 EEW-KHPC㈜를, 25일에는 나주시 소재 제조업체 ㈜짱죽을 방문해 생산공장 탐방을 통한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또한, CEO와의 만남, 인사담당자 및 졸업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우수성을 체감하고, 우수인재로서 자질과 역량을 강화한다.

기업탐방을 다녀온 오지형(물류학과 2년) 학생은 "탐방 전에는 막연하게 각종 고시나 대기업 입사를 위한 스펙 쌓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탐방을 하고나서 지역업체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구체적인 취업 계획을 세울 계획이고,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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