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도움앱 애니맨의 ㈜에이에스엔과 ㈜반디통신기술이 최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애니맨은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고객)과 일을 대행하는 사람(헬퍼)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중개플랫폼이다. 고객은 애니맨 앱 하나로 생활 속 다양한 도움을 받고, 헬퍼는 재능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반디통신기술은 별도의 중개기 없이 기존 스위치만 교체하면 WIFI를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어디서든 집안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와 결합된 제품으로 IOT 전등스위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애니맨의 '풍부한 헬퍼 인력풀'과 반디통신기술의 '조명제어 신기술'이 결합해 한 단계 진보된 홈 IOT제품 설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반디 스마트전등스위치는 사용 중인 통신사와 무관하게 구입 및 이용이 가능하며,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구입 시 설치 옵션을 선택하면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갖춘 애니맨 헬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기 설치나 조립이 익숙지 않은 고객들은 전문 헬퍼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스위치 설치가 가능하다.

에이에스엔 관계자는 "반디통신기술과의 업무 협력과 더불어 헬퍼들의 전문성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애니맨을 통해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