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는 지난 8~11일까지 2018학년도 1학기 재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새내기꿈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과별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 중도탈락을 방지하고 학과의 효율적인 학생지도와 협력적 팀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학과를 비롯한 6개 학과는 대학 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 신설학과인 VMD전시디자인학과를 포함한 21개학과는 경기, 강원 일원의 리조트에서 1박 2일간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신입생을 멘토, 멘티로 구성해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한편 평생지도교수의 분담지도를 통해 친밀감 형성 및 진로가이드를 제공했다.

대학에서는 '신입생 대학생활 매뉴얼'과 '학생중점지원제도' 홍보물을 만들어 학과 프로그램 일정에 편성해 안내했다.

학생중점지원제도는 신입생이 대학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으로 재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교내 장학금 수혜자격, 국제학생교류, 해외봉사활동, 장애학생 지원제도, 신입생 취업 길라잡이, 종합종보시스템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서일대는 학생들의 안전지도를 위해 학과별 프로그램 행사 장소를 순회했으며, 우제창 총장과 황규삼 학생지원처장은 현장에서 교수간담회를 갖고 평생지도교수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