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11일 오후 승학캠퍼스 산학관에서 창업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재학생 창업마인드 제고와 교내 창업 분위기 활성화 등 청년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학생 34명이 총 3950만 원 규모 장학금을 200만 원(7명)과 150만 원(5명), 100만 원(14명), 50만 원(8명) 등으로 창업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 받았다.

양석원(국제무역학과 3) 학생은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 무역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 △2017 DA-LINC+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장려상 △2017년 부산시 행복재생창업지원-새가게운동 참여 등 활동으로 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유진 동아리 샐러드 카 팀장은 △2017 LINC+ 창업캠프 참가 △2017 LINC+ 동남권 연합 창업노마드캠프&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2017 교육부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참가 등 활동을 인정받아 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다.

김재일 단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 창업을 장려하는 데 자양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창업장학금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