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계동캠퍼스 인촌관에서 소니코리아㈜와 미디어 분야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송·교육 솔루션 교육 및 공동연구, 상호 보유한 시설 및 방송장비 공동 활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려사이버대는 방송·교육 솔루션의 케이스 스터디 및 사용자 피드백을 제공하고,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사업부는 방송제품 및 영상 기술 관련 교육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고려사이버대는 자교 시설 이용을 지원하고, 소니코리아는 방송장비 데모를 지원하는 등 상호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은 "최고의 사이버대학에 걸맞는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오픈 스튜디오를 열고 양 기관이 협력해 미래 사이버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후루타 료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사업부 사장은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교육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고려사이버대와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오는 19일까지 2018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및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부는 일반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합해 총 5694명 신·편입생을 학업소양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만으로, 융합정보대학원은 33명의 신입생을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 안암캠퍼스 중앙광장 101호(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둘 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문의 및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