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는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2018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3832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학과는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경호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로 총 3개 학부 17개 학과이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거나 이와 동등 이상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원서는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관련 서류는 익산캠퍼스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모집 전형은 △일반전형, △학사편입학전형, △산업체전형, △군위탁전형, △장애인전형, △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재외국인 및 외국인전형 등이다.

원광디지털대는 매년 입학생 98% 이상이 장학 혜택을 받을만큼 다양한 장학 제도를 보유했다. △학사편입학 장학금, △주부 장학금, △직장인 장학금, △만학도 장학금(만56세 이상)을 비롯해 △전문(실업)계고, △마이스터고, △대안고교, △방송통신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특성화고 장학금, △검정고시 졸업생을 위한 검정고시 장학금 등을 통해 20~30%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자, 보훈대상자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업을 준용한 국가장학금 우선감면제도를 운영한다.

원광디지털대는 분야별 전문 교수진을 통한 자격증과 연계한 탄탄한 교육과정,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수강하는 스마트에듀 시스템, 1천여 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취·창업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전국 7개 지역캠퍼스(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익산)를 운영하며,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활성화 돼있다.

특히 원광디지털대는 온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지역캠퍼스에서 특강, 동아리 활동 등 오프라인 학습도 활발하게 진행하며 학생의 전문가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내달 전국 6개 도시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12/12) △부산(12/13) △대전(12/14) △서울(12/19) △광주(12/20) △익산(12/21)에서 각각 오후 7시에 열린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중이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석자에 한해 입학 지원 시, 전형료 100% 및 입학금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나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은 "미래 경쟁력은 남과 다른 전공, 대체할 수 없는 전문성에 있다"며 "원광디지털대는 학생 모두가 발전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개교한 원광디지털대는 교육부 산하 KERIS에서 추진하는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 회원대학으로 2016~2017년까지 2년 연속 선정되며 해외에 한국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3 사이버대학교 역량평가에서 전체영역 최고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