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황전(순천방향)휴게소, 산모 만족도 높은 수유실로 인기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581호'로 지정

한국도로공사 순천완주고속도로 황전(순천방향)휴게소에 조성된 수유실이 쾌적한 환경과 편의 시설로 인기다.

황전휴게소는 산모와 아기를 위해 휴게소에서도 편하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여성친화 정책에 발맞춰 모유 수유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수유실 안에는 아기를 눕힐 수 있는 간이침대와 기저귀 교환대, 정수기, 전자레인지, 세면대, 수유쿠션 등 편의 시설을 갖춰 편리하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다.

또한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벽지로 도배해 아늑함을 더했으며 육아상식, 수유 상식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황전휴게소 수유실은 인구보건복지협회로부터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581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황전(순천방향)휴게소 신유선 소장은 "여행 도중 수유가 필요한 산모와 아기를 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모유 수유실을 운영 중"이라며 "아기와 산모가 이용하는 공간인만큼 철저한 관리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황전(순천방향)휴게소가 쾌적한 수유 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한 수유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설명: 황전(순천방향)휴게소가 쾌적한 수유 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한 수유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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