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충북보건과학대, 호주 국가역량체계 과정 연수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최근 교직원들이 호주를 방문해 선진국 국가역량체제(NQF)와 호주국가직무표준(AQF) 과정을 수료하고 직업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 NCS거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김영호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11명 교직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지난해에 이어 호주 시드니 TAFE 부설 대학교에서 ▲호주 교육제도 및 AQF(NCS) 시스템 ▲NCS 교육훈련을 위한 TAFE의 Teacher Training Course ▲TAFE의 AQF(NCS) 관련 대학 시설 현장견학 등 호주의 직업교육시스템과 실무를 체험했다. 연수 참가자 모두 교육을 수료하고 호주국가역량체계(AQF) 수료증을 받았다.

연수를 주관한 Northern Sydney Institute,(part of TAFE NSW) Frederick Millard 박사는 호주의 능력중심 훈련교육을 설명하며, 한국과는 다르게 학점 평가방식이 아닌 Pass-Fail형 평가의 장점과 직업을 갖기 위한 자격에 대해 역설하고 능력중심 교육시스템에 대한 우수성을 강조했다.

평생교육원 김영호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해외 국가직무능력표준(AQF) 사례를 학습함으로서 국내 NCS의 효율적인 적용과 NCS기반 현지 AQF사례의 적용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며 "우리나라 NCS기반 교육과정을 적용시 산업체의 효과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기반으로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의 중점사항인 국가직무능력 정착 및 고도화를 위한 아이디어 및 충청·호남권 NCS 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할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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