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원광디지털대 김은이, 인도문화원 요가 대회 1등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요가명상학과 김은이 씨가 'UN세계요가의날'을 맞아 개최된 제1회 인도문화원 요가&요가 에세이 대회'에서 요가 콘테스트 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3회 UN세계요가의날 기념식에서 제1회 인도문화원 요가&요가 에세이 대회 최종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인도문화원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UN세계요가의날을 맞아 요가의 발전 및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요가 동작을 직접 시연하는 요가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탈리아, 인도,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밸런스, 정글, 비틀기 등 지정된 7개의 동작과 3개의 자유 동작을 선보이며 기량을 겨뤘다.

김은이 씨는 최종 수상자 6명 중, 최고점으로 1등상을 수상했다. 그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10개의 고난이도 동작을 안정적이고 균형 있게 시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상으로 상금 및 인도문화원 세미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김 씨는 "생각하지 못했던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요가를 대중에게 알려나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웰빙문화대학원에서 요가명상치유 분야를 전공하며 병원·기업체·중고등학교·대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요가 강연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매년 6월 21일은 UN에서 정한 세계요가의날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한국에서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약 5천 명의 요가인들이 모여 요가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UN세계요가의날에 참여해 요가 공연 및 자원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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