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원광대-㈜지에스바이오, MOU

원광대학교는 22일 본교 회의실에서 ㈜지에스바이오와 육종연구 개발 및 교육부 프라임사업 수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광대 김도종 총장과 ㈜지에스바이오 김선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원광대 프라임사업 지역특화 종자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인력 및 학술정보 등을 교류한다.


협약은 △각종 체험 학습활동과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육종산업 연구 및 취업활동 활성화 △해외 종자산업 진출을 위한 연구 인력 양성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도종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국과 베트남, 카자흐스탄에 농업연구소를 구축한 원광대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육종사업의 해외진출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며 "원광대 프라임사업단 육종 특화전략에 맞춰 고구마, 호접난, 딸기, 선인장, 백합 등 육종을 통한 실용화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에스바이오는 기존 씨감자의 문제점인 바이러스 감염을 개선하고, 수확량이 획기적으로 증대된 무병씨감자를 개발했다. 시범 재배 중인 무병씨감자는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광활면에서는 기존 수확량의 1.5배, 화성시에서는 2~3배의 수확이 예상된다.

특히 4종의 특허와 1종의 실용신안특허를 보유한 가족벤처 기업으로 자체 기술개발 연구 중 원광대 프라임사업단과 협업을 위해 경기도 안성 연구소를 분리, 지난 1월 익산시 웅포면 유리온실로 재배시험장을 확장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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