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학생들이 진로탐색과 미래 비전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비전데이(VISION DAY)'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비전데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에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학습역량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비전데이에는 대학 내 교수학습개발센터, NCS지원센터, 창업교육센터, 진로심리상담센터, 글로벌어학센터 주관으로 LG전자 구세완 수석연구원의 '4차 산업혁명과 진로탐색', CJ오쇼핑 김석 쇼호스트의 '말의 기술이 내 인생을 바꾼다', 에이스 휴먼 브릿지 김아현 대표의 '마인드 뷰티 자기주도 학습' 등 총 15회 특강이 진행됐다.

한영수 총장은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능력을 높이는 한편 비전데이를 마련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학생들에게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과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