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대학생 취·창업 위한 '청년희망 릴레이 토크콘서트'

대전광역시와 목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지난 19일 목원대 콘서트홀에서 기업 CEO,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희망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초신 영화감독의 '내 삶의 인생의 목표'라는 주제로 영화롭게 사는 법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청년일자리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동영상 시청,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상담, 대한상공회의소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 설명회를 가졌으며, 'Good-Job 행복드림버스'를 통해 기업채용설명회, 현장면접, 지문적성검사, 캘리그라피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특히, 권 시장이 직접 참여한 '토크콘서트'에는 박진성 한국에어로(주)이사, 정철호 목원대학교 인력개발원장, 김영래 총학생회장, 장현수 신학대학 학회장 등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취업준비와 창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성공한 기업 CEO와 대학생들 간의 자유토론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청년(대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인성, 취업준비와 가치관, 대학생활의 의미와 취업역량강화, 창업 준비 등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으로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올해를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하는 해로 행복 나눔 청년 취·창업 프로젝트와 같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설자리, 놀자리 등 청년의 복지에 시정의 역점방향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조했다.

정초신 영화감독은  "인생을 영화롭게 사는 방법은 나의 인생목표를 정해서, 취업이나 창업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멋진 삶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정철호 목원대 인력개발원장은 "학생들이 체감하는 취업현실, 취업 필요성과 자기개발, 취업에 필요한 대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취업 희망자들이 갖추어야 할 인재상, 면접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준비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론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래 총학생회장은 "경력자를 선호하는 고용환경에 대한 어려움과, 전공에 맞는 기업을 찾기가 어렵지만 대학 취업지원팀이나 일자리 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잘 활용하여 취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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