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대학 캠퍼스가 여름방학 교실로...선문대-아산시, 초등 돌봄 공백 메웠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일환...6개 분야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

'지역맞춤형 늘봄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 초등학생들./사진제공=선문대
'지역맞춤형 늘봄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 초등학생들./사진제공=선문대
선문대학교 마음성장연구소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충남 아산시와 함께 지역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늘봄 지원사업'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은 △전래놀이 △창의과학 △영어 △코딩 △미술 △동화 등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해 직접 만들고 실험하고 표현하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래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은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강사·보조강사·안전인력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등·하원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활동 사진과 운영사항을 학부모와 공유했다.

손보영 마음성장연구소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과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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