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선문대, 판교서 실전형 '스타팅 캠프' 성료...청년 창업 열기 확산
학생과 교직원, 전문가 41명 참여...과제 해결·멘토링·발표 수행
권태혁 기자2025.12.01 17:17

이번 캠프는 선문대와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충남RISE센터 등이 주관했다. 학생 30명과 교직원 5명, 기업 전문가 6명 등 총 41명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창업 특강 △보육기업 과제 제시 △실전 프로젝트 수행 △전문가 멘토링 △발표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이해-프로젝트-결과물 도출-발표' 4단계로 진행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과 문제해결 능력 특강을 통해 아이디어 도출 기반을 다졌다. 또 기업 창업자, 전문가와의 심화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튿날에는 스타트업 생존 전략 특강과 함께 최종 발표 평가가 이뤄졌다. 학생들은 사업 타당성, 시장성,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 중 6개 팀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입상했다.
문성제 총장은 "2025 스타팅 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 해결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창업동아리와 보육기업을 연계해 청년 창업가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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