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금오공대, 태국 혁신기관과 MOU...스타트업 진출 기반 마련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태국 마히돌대 iNT·비즈기술지주와 업무협약
한-태 스타트업 공동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추진...동남아 시장 진출 협력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이 태국 마히돌대 iNT(왼쪽 사진), 비즈기술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금오공대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이 태국 마히돌대 iNT(왼쪽 사진), 비즈기술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5일 구미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 마히돌대학교 기술혁신경영연구소(Institute for Technology and Innovation Management, 이하 iNT), 비즈기술지주(VISUP)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태국 에너지 기업 PTT(Public Company Limited)에서 열린 협약식에 권오형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과 비리야 태차룽로지 마히돌대 iNT 소장, 아피왓 통프라셋 VISUP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마히돌대 iNT는 태국 내 기술경영·혁신 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이며, VISUP는 현지 유망 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전문회사다.

이들 세 기관은 한국과 태국의 기술창업 생태계를 연계하고, 구미 지역을 포함한 한국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3일부터 3박4일간 태국 현지에서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혁신 프로젝트 △스타트업 상호 시장 진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 단장은 "태국은 동남아의 지리적 중심지다. 6억 인구가 포진한 아세안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의 유망 창업기업이 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글로벌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