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금오공대, 태국 혁신기관과 MOU...스타트업 진출 기반 마련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태국 마히돌대 iNT·비즈기술지주와 업무협약
한-태 스타트업 공동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추진...동남아 시장 진출 협력
권태혁 기자2025.11.06 17:22

태국 에너지 기업 PTT(Public Company Limited)에서 열린 협약식에 권오형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과 비리야 태차룽로지 마히돌대 iNT 소장, 아피왓 통프라셋 VISUP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마히돌대 iNT는 태국 내 기술경영·혁신 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이며, VISUP는 현지 유망 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전문회사다.
이들 세 기관은 한국과 태국의 기술창업 생태계를 연계하고, 구미 지역을 포함한 한국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3일부터 3박4일간 태국 현지에서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혁신 프로젝트 △스타트업 상호 시장 진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 단장은 "태국은 동남아의 지리적 중심지다. 6억 인구가 포진한 아세안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의 유망 창업기업이 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글로벌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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