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돌봄의 미래를 배우다" 경동대, 통합돌봄융합전공 설명회 개최

스마트의료·방문통합·디지털의료기기산업 등 3개 융합전공 개설 예정

'통합돌봄융합전공 찾아가는 학생 설명회'가 열린 원주 메디컬캠퍼스 전경./사진제공=경동대
'통합돌봄융합전공 찾아가는 학생 설명회'가 열린 원주 메디컬캠퍼스 전경./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가 지난 5일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통합돌봄융합전공 찾아가는 학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재학생 640여명은 통합돌봄의 필요성과 현장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관련 분야의 진로 전망을 살펴봤다.

통합돌봄융합전공은 복합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학문을 융합한 교육과정이다. 간호, 빅데이터, 스마트기법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통합해 △스마트의료돌봄융합전공 △방문통합돌봄융합전공 △디지털의료기기산업융합전공 등 3개의 전공이 개설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사회복지나 간호학 전공이 아니더라도 돌봄 문제에 접근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현장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현욱 RISE 사업단장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통합돌봄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의료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배양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