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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특수분장과, '특수분장 기술력 활용 창업아이템' 릴레이 특강

특수분장 기술로 창업아이템 발굴한 졸업생·전문가 초청 특강
"전공자 모두가 취업·창업하는 날까지 특강 이어갈 것"

박귀흠 특수미술가(왼쪽 사진)와 천유주 슬로터샵 대표가 특수분장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
박귀흠 특수미술가(왼쪽 사진)와 천유주 슬로터샵 대표가 특수분장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
대경대학교 특수분장과가 5일 남양주 한류캠퍼스에서 '특수분장 기술력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알기'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특수분장과 재학생과 졸업생 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극사실 인물조형과 테마파크, 영화 특수미술 분야 전문가 박귀흠 특수미술가가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한국 영화산업이 발전된 만큼 특수미술 창업 분야는 블루오션"이라며 특수미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이어 천유주 슬로터샵 대표가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천 대표는 공포영화 속 괴기한 얼굴, 눈, 심장, 장기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 액세서리를 제작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독창적이고 희소성이 강한 아이템에 매력을 느낀다"며 "특수분장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유태영 특수분장과 교수는 "앞으로도 미취업자와 경력단절 졸업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전공자 모두가 취업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다음 릴레이 특강은 졸업자가 창업한 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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