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극동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 김포·인천공항 견학...학생 실무역량↑

재학생 28명 참여...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로 목표 구체화 '눈길'
항공사 본사 및 객실훈련원, 지상조업 현장 체험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견학한 극동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 학생들./사진제공=극동대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견학한 극동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 학생들./사진제공=극동대
극동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학과가 지난달 28일과 이달 4일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일대의 항공사 본사 및 객실훈련원, 지상조업 현장을 견학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전임교수 4명과 3~4학년 재학생 28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항공 산업의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하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강서구 항공사 본사를 방문해 종합통제실과 정비 격납고, 직원 복지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객실훈련원에서 실제 항공기와 동일한 구조의 모의 객실, 비상 탈출 장비, 서비스 시뮬레이션 시설 등을 체험했다.

이달 4일에는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학생들은 항공기 유도, 화물 적재, 수하물 이송, 보안검색 등 지상조업과 여객운송 서비스 과정을 탐방했다.

양정미 항공운항서비스학과장은 "학생들은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하고, 교수진은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으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글로벌 항공 승무원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견학을 계기로 스터디 그룹을 확대하고, 졸업 선배 특강과 해외 항공사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극동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는 '현장 속에서 배우고, 꿈을 향해 비상하다'는 슬로건 아래 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항공사와 연계한 현장 견학 △모의면접 △이미지 메이킹 △객실 서비스 실습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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