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김해·양산·밀양 한자리에" 인제대, 글로컬대학 동부경남 전역으로 확장
공동 거버넌스 'GYM 실무 협의체' 구성
교육통합플랫폼 구축...지역 특화형 교육 모델 논의
권태혁 기자
2025.05.08 15:56 
'GYM 실무 협의체'는 김해(Gimhae), 양산(Yangsan), 밀양(Miryang) 등 동부경남 3개 시와 대학이 함께하는 지역통합 거버넌스다. 협의체는 글로컬대학사업의 성과를 인근 지자체로 확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인제대는 김해시, 가야대, 김해대 등과 교육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양산과 밀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부 주제는 △평생학습 및 재직자 교육 확대 △데이터 기반 혁신 △건강도시 프로젝트 △정책 네트워크 구축 △지역 특화 프로그램 및 현장 맞춤형 교육 연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영산대, 동원과기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이번 회의는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지자체의 의견을 반영해 글로컬대학사업을 지속가능한 지역 혁신 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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