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동의과학대 미얀마 유학생, 부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선발

대위 나잉 웅, GKS 장학생으로 활발한 교내외 활동
유학생 간 교류·지역 연계 강화 기대

2025년도 '부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에 선발된 대위 나잉 웅 동의과학대 유학생./사진제공=동의과학대
2025년도 '부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에 선발된 대위 나잉 웅 동의과학대 유학생./사진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인 미얀마 출신 유학생 대위 나잉 웅(Dae Waii Naing Oo) 학생이 2025년도 '부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에 선발돼 지난달 30일 도모헌(옛 부산시장 관사)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유학생을 글로벌 홍보대사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다. 서포터즈들은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국제 행사 참여 △지역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공식 인증서가 발급되며, 우수 서포터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장학생인 대위 나잉 웅 학생은 평소에도 활발한 교내외 활동을 펼쳤다. 그는 서포터즈 계획으로 △친구들과의 경험 공유 △영어-한국어 스피킹 클럽 △정신 건강 프로그램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대위 나잉 웅 학생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부산과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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