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동의과학대-대한노인회, 지역 경로당 급식 관리 지원 '맞손'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리 협력...어르신·장애인 건강↑

한진숙 부산진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왼쪽)과 안남연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장./사진제공=동의과학대
한진숙 부산진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왼쪽)과 안남연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장./사진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부산진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달 28일 (사)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와 경로당 급식 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한진숙 센터장과 안남연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급식 관리가 취약한 지역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급식소 위생관리 △균형 잡힌 식단 제공 △영양 교육 실시 등이다. 지역 내 복지 인프라 향상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 센터장은 "전문 영양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로당 급식 수준이 한층 향상되길 희망한다. 지역 어르신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2012년 부산 최초로 개소한 센터는 지역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을 관리하고 있다. 2022년에는 활동 영역을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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