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충북보과대, 교육부 'AI바이오헬스융합'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
'전문학사→전공심화→석사' 고숙련 인재 양성 체계 완성
임상·재활 특화 실습환경 구축...보건·AI 융합 인력 육성
권태혁 기자
2025.04.30 16:59 
충북보과대는 전문학사와 전공심화 학사과정에 이어 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 교육과정을 확대했다. 보건의료 분야 고숙련 인재 양성 체계를 완성한 것이다.
신설된 'AI바이오헬스융합'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진단·재활·예방 등 헬스케어 전 분야에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요를 충족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대학은 △첨단 임상·재활 실습실 △AI 헬스케어 분석 시스템 △융합형 현장 실습 프로그램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역 병원, 연구기관, 산업체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박용석 총장은 "AI와 바이오헬스의 융합은 미래 보건의료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인가를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가 요구하는 융합형 고숙련 인재를 선도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2022년부터 산업 변화와 현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대학원과 달리 직무·기술 중심의 '전문기술석사과정'을 도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