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호원대 '2025학년도 산업체 위탁교육 본교 방문 행사' 성료
서울·경기·인천 산업체 위탁교육생 1300여명 참여
30년간 5500여명 배출...성인학습자 친화 대학 위상↑
권태혁 기자2025.04.28 16:30
이날 행사는 산업체 외부교육장에서 수업받는 학생들에게 호원대 재학생으로서의 소속감과 애교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체 재직자들은 성인학습자 중심 교육과정과 대학생활, 학사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캠퍼스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본교를 방문해 학교의 관심과 지원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함께 공부하는 교우들과의 인연도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희성 총장은 "호원대는 1996년부터 약 30년간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5500여 명의 산업체 위탁교육 졸업생을 배출했다. 명실상부한 성인학습자 친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라며 "새롭게 학업에 도전하는 성인학습자들이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는 산업체 재직자들에게 △무시험 특별전형 △신·편입학 기회 제공 △산업체 위탁 특별장학금 △맞춤형 실무중심 강의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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