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예술로 지역과 상생" 안양대-소리로,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

청년·장애 예술가 협업...포용적 예술 생태계 구축
지역문화예술 인프라 확장, 산업체 위탁교육 강화

안양대와 소리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와 소리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24일 예술기업 소리로와 지역 기반 동반성장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영신 안양대 평생교육원장, 오동국 음악학과 교수, 장능재 평생교육원 부장과 소수정 소리로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반성장 사업 수행 △인적·물적 교류 △지역민 대상 강의 △지역 문화콘텐츠 기획 △지역-대학-산업 협력 강화 등이다.

소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사례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의 문화예술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 누구나 예술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포용적 예술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지역민을 위한 강의 기획과 개발, 문화콘텐츠 창의적 활용,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소리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안양의 지역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소리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장애 예술가들과 협업해 포용적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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