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강진범 가톨릭대 교수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 선정

과기정통부 주관 '창의인프라 트랙'...초기 연구 인프라 확보
128채널 초음파 플랫폼 기반 AI·뉴로이미징 기술 연구
구축 완료 후 공동 활용 장비로 등록 "국내외 협업 확대할 것"

강진범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 교수./사진제공=가톨릭대
강진범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 교수./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강진범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도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사업' 창의인프라 트랙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 초기 핵심 인프라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한다.

강 교수는 1년간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범용성을 갖춘 연구용 초음파 장비 '개방형 초음파 영상 플랫폼'을 구축한다. 128채널 프로그래머블 초음파 송수신 기능과 실시간 RF 데이터 획득 기능이 탑재된다.

이를 기반으로 △초음파 매개 뉴로이미징 원천기술 △AI 기반 고품질 의료 초음파 영상진단 원천기술 등 첨단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강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음파 응용 분야의 연구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플랫폼이 구축된 후에는 '공동 활용 장비'로 등록하겠다. 국내외 연구자들과 협업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