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부천대 '국가근로 취업연계 중점대학' 선정...11년 연속 쾌거

누적 34억 투입...3000여명 대상 근로 기반 실무 기회 제공
"참여기관 50개 확보 목표...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할 것"

부천대학교 전경./사진제공=부천대
부천대학교 전경./사진제공=부천대
부천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지난해 실적 평가에서 상위 10개교에 포함됐다. △예산 집행률 △취업 연계 성과 △신규 근로기관 발굴 △부정 근로 관리 실적 등 다수의 계량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취업연계 국가근로장학사업은 대학생이 근로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역량을 함양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학과 기업은 현장실무 경험을, 정부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부천대는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4억1000만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 2890명의 학생에게 근로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도 실무 역량 중심의 참여기업을 발굴해 인턴십을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한다. 지역사회 발전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종복 교학부총장은 "대학의 취업연계 거버넌스를 통해 50개 참여기관을 확보하겠다. 재학생의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해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