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공주대,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충남권 대학생 100명 대상 전공 맞춤형 인턴십
사업비 4억1800만원 투입...수당·체류비 지원

국립공주대학교 교훈석./사진제공=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 교훈석./사진제공=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인턴형)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15~34세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사업 유형은 △인턴형 △프로젝트형 △ESG 지원형 등으로 구성됐다.

공주대는 재학생 100명에게 전공 분야와 연계된 기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여름방학 8주간 지역 기업에서 일경험을 쌓는다.

사업비는 4억1800만원이 배정됐다. 참여 기업과 학생들의 활동 수당, 체류비, 운영비 등으로 사용된다.

공주, 천안, 예산 등 다캠퍼스 체제를 기반으로 충남권 기업과 연계한다. 여름방학을 집중 운영 기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세진 공주대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우리 학생들이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충남도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서 지산학 협력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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