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전주대 '나의 미래직업 만들기 챌린지'...신직업 탐색 교육 호응

청년미래직진 프로그램 일환...신직업 설계, 브랜드화 실습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유연한 대응 역량 키워"

전주대학교 전경./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학교 전경./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교내 스타센터 101호에서 '나의 미래직업 만들기 챌린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부가 추진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중 하나인 '청년미래직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진로·취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굴한 신직업 정보를 전달했다.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학생 스스로 진로·취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은 △미래직업 카드 활용 직업 탐색 △미래 사회문제와 전공·희망 분야 연결 △미래직업 현실화 액션 러닝 실습 △신직업 아이디어 브랜드화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진로에 대한 불안이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직업 탐색법을 배우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숙경 센터장(재활학과 교수)은 "직업의 생성과 소멸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신직업을 탐색하고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고용부가 주관하는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을 위한 '조기 진로 설계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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