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대구가톨릭대, 전공상담교수 위촉식...전공자율선택제 지원 강화
전공상담교수 40명 위촉...전공 탐색·진로 지도 역할 수행
권태혁 기자
2025.04.07 17:01 
이날 행사에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김용찬 부총장, 박승원 교육혁신원장, 전공상담교수 등이 참석했다.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이 입학 후 일정 기간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다. 전공상담교수는 선택 가능한 학과 소속 전임교원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공 소개 △진로 탐색 정보 제공 △심층 상담 등을 통해 학생의 전공 결정과 학과 적응을 돕는다.
DCU전공설계지원센터가 진행한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핵심 내용 △전공상담교수 역할 △'내 전공 찾기 프로젝트'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이 안내됐다. 또 전공자율선택제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전공 탐색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성 총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성공적으로 대학 생활에 적응하고, 졸업 후 사회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전공자율선택제가 우리 대학의 또 다른 교육 혁신 사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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