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대구가톨릭대, 전공상담교수 위촉식...전공자율선택제 지원 강화

전공상담교수 40명 위촉...전공 탐색·진로 지도 역할 수행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앞줄 왼쪽 5번째)이 전공상담교수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앞줄 왼쪽 5번째)이 전공상담교수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난달 28일 전공자율선택제 시행에 따라 학생의 전공 탐색과 진로 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전공상담교수(Academic Advisor) 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김용찬 부총장, 박승원 교육혁신원장, 전공상담교수 등이 참석했다.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이 입학 후 일정 기간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다. 전공상담교수는 선택 가능한 학과 소속 전임교원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공 소개 △진로 탐색 정보 제공 △심층 상담 등을 통해 학생의 전공 결정과 학과 적응을 돕는다.

DCU전공설계지원센터가 진행한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핵심 내용 △전공상담교수 역할 △'내 전공 찾기 프로젝트'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이 안내됐다. 또 전공자율선택제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전공 탐색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성 총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성공적으로 대학 생활에 적응하고, 졸업 후 사회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전공자율선택제가 우리 대학의 또 다른 교육 혁신 사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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