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충북보과대 '몽골 고교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충북보과대 '2025년 몽골 고교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몽골 고교생과 관계자들./사진제공=충북보과대
충북보과대 '2025년 몽골 고교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몽골 고교생과 관계자들./사진제공=충북보과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오는 17일까지 몽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몽골 고교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몽골 고교생에게 다양한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고 몽골 유학생 유치 및 국제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몽골 고교생 14명은 △임상병리학과 △응급구조학과 △치기공학과 △태권도외교과 등 4개 학과에서 전공을 체험하고 있다.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각 전공의 실무를 직접 경험하고 교수진과 함께 진로를 설계한다.

한국문화 체험도 계획됐다.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과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을 견학하고 서울 경복궁과 남산타워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김영호 교학부총장은 입교식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문을 환영한다. 한국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과대는 산업부의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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