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한기대 '르완다 직업기술교육훈련 품질관리 역량강화 컨퍼런스' 성료
르완다 TVET 졸업생 취업·진학률 60% 달성 '눈길'
권태혁 기자
2024.11.20 16:40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지난 15일 르완다 키갈리 컨벤션센터에서 'KOICA 르완다 직업기술교육훈련 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이하 르완다 사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기대는 지난 4년간 ㈜캔들컨설팅과 함께 르완다 사업을 수행했다. 핵심 목표는 △TVET(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직업기술교육훈련)분야 교육과정 개발제도 개선 △교육훈련 및 평가제도 개선 △교육 및 평가 인력 역량강화 개선 등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르완다 사업이 현지 TVET 분야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책임자인 고진현 한기대 명예교수와 정우진 주르완다 한국대사, 이레레 클라우디테 르완다 교육부 장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본 사업을 통해 개발한 34개 교육과정과 20종의 학습자료를 검토했다. 또 르완다 공무원, 직업훈련 교사, 일반인, 시니어 교사 등 6000여명이 참여한 현지연수 성과를 공유하고, TVET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르완다 정부는 이날 전국 TVET 졸업생 취업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졸업생 중 60% 이상이 취업하거나 상위 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임진호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 교수를 필두로 르완다 고등교육위원회(Higher Education Council)와 국가고시·교육감시청(National Examination and School Inspection Authority), 르완다 직업훈련청(Rwanda TVET Board), 르완다 폴리테크닉(Rwanda Polytechnics)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열렸다.
고 명예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르완다 TVET 분야 직업훈련원, 중등학교, 폴리텍대학 재학생들에게 고품질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우리 대학은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비롯해 훈련·평가, 교사역량 강화 등 TVET 제도 확립을 도왔다. 르완다 TVET 기관이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발맞춰 양질의 졸업생을 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우리나라의 직업훈련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이집트, 르완다, 모로코,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한기대는 지난 4년간 ㈜캔들컨설팅과 함께 르완다 사업을 수행했다. 핵심 목표는 △TVET(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직업기술교육훈련)분야 교육과정 개발제도 개선 △교육훈련 및 평가제도 개선 △교육 및 평가 인력 역량강화 개선 등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르완다 사업이 현지 TVET 분야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책임자인 고진현 한기대 명예교수와 정우진 주르완다 한국대사, 이레레 클라우디테 르완다 교육부 장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본 사업을 통해 개발한 34개 교육과정과 20종의 학습자료를 검토했다. 또 르완다 공무원, 직업훈련 교사, 일반인, 시니어 교사 등 6000여명이 참여한 현지연수 성과를 공유하고, TVET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르완다 정부는 이날 전국 TVET 졸업생 취업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졸업생 중 60% 이상이 취업하거나 상위 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임진호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 교수를 필두로 르완다 고등교육위원회(Higher Education Council)와 국가고시·교육감시청(National Examination and School Inspection Authority), 르완다 직업훈련청(Rwanda TVET Board), 르완다 폴리테크닉(Rwanda Polytechnics)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열렸다.
고 명예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르완다 TVET 분야 직업훈련원, 중등학교, 폴리텍대학 재학생들에게 고품질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우리 대학은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비롯해 훈련·평가, 교사역량 강화 등 TVET 제도 확립을 도왔다. 르완다 TVET 기관이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발맞춰 양질의 졸업생을 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우리나라의 직업훈련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이집트, 르완다, 모로코,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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