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미래 유니콘 기업 만든다" KB국민은행·경기혁신센터 '4년 차 맞손'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 KB국민은행 사회공헌 프로그램 'KB유니콘클럽'...유망 스타트업 키운다
글로벌 Top 공공액셀러레이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체계적인 창업지원...선정기업 사업 완성도 격상
권태혁 기자
2024.10.15 15:48
"차세대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합니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이르는 말이다. 2022년 말 기준 국내 유니콘 기업으로 2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는 내수경제보다 무역 의존성이 높은 국내 경제구조의 돌파구를 '혁신 기술'로 무장한 벤처 강국에서 찾았다. 정부가 기술 기반 스타트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창업지원 기조를 고수한 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 그간 무수히 많은 창업지원 기관이 생겨나고 이들의 조력으로 뛰어난 스타트업이 나오고 있다.
KB국민은행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도 신산업 성장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KB유니콘클럽' 기수를 매년 모집, 이들의 성공 창업을 돕고 있다.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두 기관의 조력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인 스타트업이 차세대를 이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KB유니콘클럽 1기 한국고서이엔지는 친환경 저탄소 투수블록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환경 문제를 야기하던 굴패각을 처리해 폐기물을 줄이는 기술로 올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국내 유일 펄프 제조회사인 무림P&P와 기술제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참가했던 3기 선정기업들은 경기혁신센터 지원을 통해 1년새 전체 매출성과가 211% 증가(15.6억→50.3억 원)했으며, 고용창출과 투자유치도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KB유니콘클럽 선정 기업에는 △경기혁신센터 투자 검토 및 TIPS 연계 △IR 컨설팅 및 투자자 연계 △사무공간 무상제공(경기 판교·최대 1년) △기업 홍보 △우수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창업 지원을 한다.
특히 경기혁신센터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연계와 시장판로 개척·해외시장 진출 지원은 스타트업에 유용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경기혁신센터는 KB국민은행과 'KB유니콘클럽 4기' 16개사 선정을 마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 기존(10개사) 대비 총 6개사를 추가 지원하며 미래성장동력을 만드는 차세대 유니콘 전문 육성프로그램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번 'KB유니콘클럽 4기는 공개모집(11개사)과 추천모집(5개사) 두 개 트랙으로 진행해 공개모집(KB파운더스클럽 트랙) 선발 경쟁률 37.2대1을 기록했다. 모든 평가는 투자심의+과정으로 이뤄졌으며 경기혁신센터뿐만 아니라 KB인베스트먼트, 블리스바인벤처스, 다날투자파트너스 등 외부 투자자가 참여해 투자 연계 기능을 강화했다.
추천모집 트랙(KB글로벌스타클럽 트랙)은 센터 기투자기업은 물론 센터와 함께 공동 펀드를 운용 중인 투자사로부터 추천받은 기업 중 글로벌 진출이 기대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5개사를 추가 선발했다.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KB유니콘클럽 4기는 더 많은 스타트업이 미래를 이끌 유니콘 기업으로 약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리 센터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익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이르는 말이다. 2022년 말 기준 국내 유니콘 기업으로 2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는 내수경제보다 무역 의존성이 높은 국내 경제구조의 돌파구를 '혁신 기술'로 무장한 벤처 강국에서 찾았다. 정부가 기술 기반 스타트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창업지원 기조를 고수한 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 그간 무수히 많은 창업지원 기관이 생겨나고 이들의 조력으로 뛰어난 스타트업이 나오고 있다.
KB국민은행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도 신산업 성장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KB유니콘클럽' 기수를 매년 모집, 이들의 성공 창업을 돕고 있다.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두 기관의 조력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인 스타트업이 차세대를 이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KB유니콘클럽 1기 한국고서이엔지는 친환경 저탄소 투수블록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환경 문제를 야기하던 굴패각을 처리해 폐기물을 줄이는 기술로 올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국내 유일 펄프 제조회사인 무림P&P와 기술제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참가했던 3기 선정기업들은 경기혁신센터 지원을 통해 1년새 전체 매출성과가 211% 증가(15.6억→50.3억 원)했으며, 고용창출과 투자유치도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KB유니콘클럽 선정 기업에는 △경기혁신센터 투자 검토 및 TIPS 연계 △IR 컨설팅 및 투자자 연계 △사무공간 무상제공(경기 판교·최대 1년) △기업 홍보 △우수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창업 지원을 한다.
특히 경기혁신센터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연계와 시장판로 개척·해외시장 진출 지원은 스타트업에 유용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경기혁신센터는 KB국민은행과 'KB유니콘클럽 4기' 16개사 선정을 마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 기존(10개사) 대비 총 6개사를 추가 지원하며 미래성장동력을 만드는 차세대 유니콘 전문 육성프로그램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번 'KB유니콘클럽 4기는 공개모집(11개사)과 추천모집(5개사) 두 개 트랙으로 진행해 공개모집(KB파운더스클럽 트랙) 선발 경쟁률 37.2대1을 기록했다. 모든 평가는 투자심의+과정으로 이뤄졌으며 경기혁신센터뿐만 아니라 KB인베스트먼트, 블리스바인벤처스, 다날투자파트너스 등 외부 투자자가 참여해 투자 연계 기능을 강화했다.
추천모집 트랙(KB글로벌스타클럽 트랙)은 센터 기투자기업은 물론 센터와 함께 공동 펀드를 운용 중인 투자사로부터 추천받은 기업 중 글로벌 진출이 기대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5개사를 추가 선발했다.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KB유니콘클럽 4기는 더 많은 스타트업이 미래를 이끌 유니콘 기업으로 약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리 센터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익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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