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건양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선정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왼쪽 사진)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전경./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왼쪽 사진)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전경./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가 16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대학의 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비수도권 대학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교육사업이다. 지난해 10개 대학이 지정됐다. 올해 10개교, 2025년과 2026년 각각 5개교 등 총 30개교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에는 109개교 65개의 혁신기획서가 제출됐으며, 20개의 기획서가 채택됐다.

건양대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선도대학 △학생 중심의 국방융합인재 양성대학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대학 등의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K-국방 산학협력 허브화'와 'K-국방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개방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글로벌 성장' 등 3대 전략을 수립했다. 세부 과제는 △K-국방 생태계 및 협력 플랫폼 구축 △K-국방 인재양성 및 R&BD 활성화 △학생주도 맞춤형 학습모델 Design You △학생설계 레고형 교과 및 교육과정 혁신 △지역정주를 통한 동반 성장 등 9개로 구성됐다.

김용하 총장은 "이번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은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의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지산학연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K-국방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혁신 성공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사진제공=건양대
김용하 건양대 총장./사진제공=건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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