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군산대, 학교연계 청소년 활동 지원 나서...실무형 인재양성 '박차'

군산대와 군산중앙여고, 군산남중, 군산중, 군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대
군산대와 군산중앙여고, 군산남중, 군산중, 군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1일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군산남중학교, 군산중학교, 군산청소년수련관과 학교연계 청소년 활동 운영 및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최연성 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황상원 군산중앙여고 교장, 김윤미 군산남중 교장, 권희숙 군산중 교장, 이원영 군산청소년수련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내 청소년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지도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군산청소년수련관과 실무형 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인재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면접평가를 통해 참가자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프로그램 이수 후 군산청소년수련관의 직무역량평가에 응시한다. 평가를 통과한 참가자는 관내 초·중·고교에서 △레크체육 △환경교육 △리더십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최 센터장은 "재학생이 단순 직무이해 특강이 아닌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도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지역대학에서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선순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국립대학의 인지도와 교육 경쟁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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