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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충남권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 운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경./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경./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10월까지 충남도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은 한기대가 수행 중인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역내 초·중·고교 학생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디지털 기초역량을 강화한다. 대학은 지난해에도 충남도 소재 86개 초·중·고교 학생 300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드론, IoT, VR 등 디지털 신기술 외에도 △사이버 폭력 △디지털 에티켓 △온라인 정체성 등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은 오는 9일 아산신창중을 시작으로 6개월 간 충남도 소재 40개 초·중·고교 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신청 학교에 강사와 교육운영자를 파견한다.

민준기 산학협력단장은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을 확대하는 등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동부가 주관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내 훈련·교육기관, 기업 재직자, 구직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수준별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기대는 지난해에도 충남도 소재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을 운영했다./사진제공=한기대
한기대는 지난해에도 충남도 소재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을 운영했다./사진제공=한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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