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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 선정

삼육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전경./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전경./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내 취업 지원 인프라와 서비스 전달 체계를 통합해 대학생, 지역 청년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최대 6년이며 연간 7억2000만원(국고 4억2000만원, 지자체·대학 3억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학은 2017년 '대학일자리센터(소형)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 이듬해 본 사업으로 전환, 2020년 대형사업과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등을 운영했다.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직무중심 교육시스템 △K-Move 등 해외취업 시스템 △전공 특성 반영한 청년취업특화아카데미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일자리 발굴·매칭과 전문상담을 강화한다. 한국고용정보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북부고용센터, 서울시청 등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진로와 취·창업, 현장실습, 채용연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거점대학으로서 체계적인 진로설계와 취업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률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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