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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고교·대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 선정

단국대학교 상징탑./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 상징탑./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비는 연간 12억원이며, 기간은 다음달부터 1년이다. 대학은 3500명에 달하는 고교·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졸업(예정)자 중심으로 제공했던 기존 취업지원 서비스를 재학생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빌드업 프로젝트'와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점프업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빌드업 프로젝트'는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 심층상담으로 진행된다. 학생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를 설계해 진로역량을 향상한다. '점프업 프로젝트'에서는 학생별 취업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맞는 직업교육훈련·일 경험 연계, 취업 스킬 향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 후 1년 동안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사업이다. △AI기반 직업·진로탐색 서비스 △심층상담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 △진로·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는 2년 동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 맞춤형 취업·진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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