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가천대-전북대, 감염병 기초·원천 R&D 연구개발 '맞손'
권현수 기자
2022.09.26 16:50 가천대학교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이 26일 전북 익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감염병 기초·원천 R&D 등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변종 감염병 관련 R&D 개발 대상 물질 동물실험 등 비임상 연구 협력 △공동 연구를 위한 공간·시설·장비 공동 사용 등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변종 감염병 관련 R&D 개발 대상 물질 동물실험 등 비임상 연구 협력 △공동 연구를 위한 공간·시설·장비 공동 사용 등이다.
가천대 홍기종 백신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백신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사업단은 비임상시험뿐만 아니라 감염병 mRNA백신 관련 연구개발기술 특허 설명회와 규제기관 연계 기술규제 적합성 확보를 위한 검토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대 장용석 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생물안전 3등급 특수시설을 갖춰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과의 협업 연구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도래할 신변종 감염병의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기술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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