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우수청년공간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7월 경기도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됐다. '우수청년공간'에는 도내 청년 공간 21개소를 대상으로 공간 활성화와 이용 편의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총 7개 기관이 뽑혔다.

이날 행사에 △한은영 경기도 청년일자리팀장 △강동호 구리시 경제재정국장 △강은옥 구리시 일자리경제과장 △구리시의회 김성태·정은철·김한슬 의원 △장수웅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장 센터장은 "올해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신규 인프라 확장과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지정 등 좋은 일들이 많았다"며 "이를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최고의 청년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대학과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상생모델이 되고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광운대학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달부터 센터 3층 공간을 새롭게 확장해 △3층 입주기업 사무실, 시제품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 교육실 △4층 코워킹 스페이스, 영상 스튜디오, 교육실 △5층 입주 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