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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학과 '눈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최근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는 학과의 지원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재직근로자 선호 국가기술자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규모가 클수록 '자기 계발, 자격수당 및 승진' 목적으로 자격을 취득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고, '업무수행능력 향상' 목적의 응시자 비율도 전 사업장 규모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 

국가기술자격 종목은 '미용사', '정보처리기사', '화재감식평가기사', '위험물기능장' 등의 국가기술자격증 응시 비율이 높았다.

서울디지털대 IT공학부에서는 졸업 시 '공학사' 학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각종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IT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방전기기사', '소방기계기사', '위험물질산업기사', '소방안전교육사' 등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는 소방방재학과와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반도체설계기사', '무선설비기사', '정보통신기사', '전자기사', '임베디드기사' 등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정을 보유한 전기전자공학과가 눈길을 끈다.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사회복지사 1급' 시험 대비를 위해 시험 내용 종합 정리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전문가', '다문화가족복지전문가' 자격증 과정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공인회계사(CPA)'를 배출한 세무회계학과는 한국 공인회계사뿐만 아니라 세무사, 국제재무분석사(CFA) 과정을 정규 교과로 편성했다. 또 ERP회계컨설턴트, 회계관리 등 세무회계실무 공인자격 취득 과정과 IFRS 관리사, CFO 과정 등 다양한 세무회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회화과, 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가 문화예술 관련 분야의 취업 교육 수요에 발맞춰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과정을 마련했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정하는 문화예술교육 관련학과를 졸업하거나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갖춘 자가 문화예술사 과정을 이수하면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에서는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정은 물론 연간 930여 개의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공간 제약이 없는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을 통해 4년제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각종 자격증을 통해 취업, 이직, 자기 계발 등 제2, 3의 인생을 모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8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최종 모집한다. 입학 문의는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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