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K-MOOC(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에서 운영 중인 '이공계 학생을 위한 핵심반도체 개론(엄우용·이선우 교수)'이 지난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공계 학생을 위한 핵심반도체 개론'은 이공계 학생에게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의 기본 물성, 캐리어 운동, 반도체 기본 공정에 대해 다룬다. 전문대학이 운영하는 강좌로는 올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인하공전은 지난 2017년 전문대학 중 최초로 케이무크에 강좌를 등록했다. 현재까지 △스크래치와 스마트코딩 △문화관광상품의 이해 △하수관로 조사 및 정보 구축 △조명디자인 △이공계 학생을 위한 핵심 반도체 개론 △누구나 할 수 있는 AI 머신러닝 △객체지향형 도면해독 △공간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등 8개 강좌를 등록했으며, 올해는 7개 강좌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학점은행 과정으로 '문화관광론'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항공사 취업을 위한 미래 항공운송산업의 이해 △Beginner Creator를 위한 LED/LCD 디스플레이와 센서 활용 △와인과 테이블 매너 등 3개 과정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