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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인재개발원-KG제로인, S-MAT 자격증 사업제휴
권현수 기자
2021.02.03 11:11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MAT자격증 공동주관사로써 △S-MAT자격제도 활성화 △위험조정수익률 적용 △주식운용능력 성과평가서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한증원과 제로인은 국내 주식입문자, 주식전문가, 금융상품판매자, 펀드매니저, PB등 주식운용능력을 평가해 금융상품판매자와 소비자 간 신뢰도를 높이고, 내달 시행 예정인 금융소비자보호법에 관한 국내 주식 금융상품판매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식운용능력 평가교육기관인 한증원은 국내 주식관련 금융상품판매자의 주식운용능력을 평가해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법적 윤리적 소양을 갖춘 증권전문인력양성, 자격표시제도, 성과평가서 등을 도입해 자본시장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펀드평가기업인 제로인은 금융투자 상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개인과 기관투자가들의 자산운용 활동을 지원한다. 컨설팅서비스(성과평가 서비스 등), 평가서비스, IT 서비스 등 국내 최고의 펀드평가 및 컨설팅 기업으로 금융상품의 대중화·재산관리 의사결정에 도움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증원 이득호 대표는 "국내 최고 펀드평가 및 컨설팅인 회사인 KG제로인과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증권업계의 건전한 투자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공정하고 우수한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국내 주식시장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로인 김병철 대표는 "한증원과 자격제도 운영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해 올바른 투자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G그룹은 KG동부제철, KG이니시스, KG제로인 등 20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5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KG그룹은 자산 총액 5조원 이상 64개 기업 중 신규 지정기업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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