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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교육, '온라인 영어 학습 및 관리 프로그램' 클라이로보 특허 출원
학원 경영 솔루션 업체 클라이교육은 자사 온라인 영어 학습 프로그램 클라이로보(KLAI ROBO) 프로그램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라이교육이 특허를 출원한 클라이로보는 수업 후 학습 내용이 이해가 될 때까지 원생 집중 관리를 적용할 수 있는 학원 및 교습소, 공부방에 특화된 온라인 영어 보충수업 시스템이다.
원생의 개인별 학습목표 및 특성을 반영해 단어, 작문, 문법, 듣기와 말하기 등 영어 영역별 체계적인 개별 학습 설정이 가능한 것은 물론 오늘 할 일과 미완료 항목, 실제 진행 항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교사 및 관리자 개입 없이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정규수업 외 언제든 보충수업이 가능하도록 개별 학습 계획 설정 기능과 학습관리가 필요한 학생목록을 자동으로 출력하는 블랙리스트 관리 기능, 학습 결과 기록 자동 관리 기능 등이 갖췄다.
이를 통해 학습관리에 필요한 인건비 증가와 담당자 역량에 따라 수업의 질이 좌우되는 치명적인 맹점을 해소했다.
클라이로보는 개별 맞춤 교육 서비스의 관리 자동화 기능 서비스 방법 및 장치로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핵심은 원생의 수준과 공부량, 의지력에 맞게 학습 레벨 설정 조정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별 맞춤 학습 관리를 실시해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제어한다는 점이다.
클라이교육 이효정 대표는 "교육 업계에서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부합하는 여러 에듀테크 요소가 등장하나 학원가의 상황은 비교적 좋지 않다. 개인별 맞춤 교육 체계가 요구되지만, 현 상황에서는 강사와 관리자 등 인력 중심의 운영이 존속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클라이로보는 현대 교육 트렌드에 적합한 완전 개별 맞춤 교육 서비스와 교사의 역량에 따라 좌우되지 않는 높은 학습효과의 실현을 가능케 하는 관리 프로그램의 자동화 기능으로 인건비 감축을 통한 학원의 수익구조 개선, 최소 인력 구성을 통한 직원 분쟁 해방 등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라이교육은 이번 클라이로보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오는 교재 및 수업관리, 출석, 결제 등 학원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솔루션 특허 다수를 9월 중 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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