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계명대, 산학협력단 설립 20주년 기념 '계명산학협력포럼' 열어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계명산학협력포럼'에서 환영사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계명산학협력포럼'에서 환영사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가 지난 8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산학협력단 설립 20주년 기념 '계명산학협력포럼'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이충곤 가족회사 대표(에스엘㈜ 회장), 이재하 총동문회장(삼보모터스㈜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켜온 125년의 큰 빛, 비상할 125년의 계명'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과 함께 걸어온 20년과 미래를 조망했다. 또 대구지역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 공급망 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이 '산업기술 R&D를 통한 지역 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이종하 계명대 산학협력부단장의 발표와 박정길 DH그룹 부회장(전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강래 오산대 교수(전 현대모비스 본부장)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신 총장은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을 위해 지역의 산학연관이 '계명산학협력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머리를 맞댄 지 10년째다.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계명대는 앞으로도 대구시 신산업과 발을 맞추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산학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2003년 산학협력본부를 설립하면서 발족했다. 지난 20년 간 수익은 37배 늘었고, 소속 인원도 12명에서 282명으로 크게 성장했다.
계명대 산학협력단 설립 20주년 기념 '계명산학협력포럼' 참석자들./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 산학협력단 설립 20주년 기념 '계명산학협력포럼' 참석자들./사진제공=계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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