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전주대, 콘텐츠 사업화 선정기업 1000만원 투자 유치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17일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초기 창업 사업화 선정기업 투자 확약식'을 통해 1000만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최하고 전주대와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한 이번 투자 확약식에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아이디어파트너스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블록을 제작하는 그린웍스에 1000만 원 투자를 약속했다.

지난해 전주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그린웍스 유호준 대표는 재학생 시절부터 창업지원단 창업동아리에서 활동했다.

그는 졸업 후 예비창업자 지원사업과 멘토링을 통해 창업에 성공했고, '2021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초기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블록을 만들어 지역문화유산 콘텐츠 디오라마 세트장을 제작하고 있다.

전주대 동문인 ㈜아이디어파트너스 김수환 대표도 학부시절부터 창업지원단의 창업동아리와 다양한 교육, 멘토링을 지원받았다.

그는 현재 전략적인 투자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확약으로 동문 회사에 투자하게 됐다.

창업지원단 전기흥 단장은 "앞으로도 전주대만의 창업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예비창업패키지사업 △실험실창업선도대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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