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 및 종합평가(1유형)'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돼 20%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1유형)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학은 미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를 구축하고 대학의 자율혁신을 추진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 한상태 단장은 "호서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CanDo역량 관리체계를 통한 교육의 질 관리, 집중이수제 운영실적, 사회적 기업 창업 및 특허출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성과가 지역사회로 파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호서대는 최근 2021년에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대현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기본역량진단 평가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미래 변화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역량을 인정받았다"며, "벤처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능동적 교육혁신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