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한밭대-CNCITY에너지, 산학협력 활성화 나서
송하늘 기자2021.09.14 12:05
이날 협약식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 김용철 기업지원본부장, 류방현 운영지원실장, 이종원 LINC+ 사업지원부장, CNCITY에너지 황인규 회장, 허의숙 기업가치혁신본부장, ㈜에너넷 신승업 대표이사, 조성진 라이프서비스본부장, 임윤수 전략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학생의 산학연계 현장교육 강화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의 개발·운영 △연구인력 및 장비 공동활용 △ESG 가치확산을 위한 활동 등이다.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 창출·확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학생 참여형 지역문제해결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최 총장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도시재생 프로젝트처럼 제2의 성공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길 바란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대전의 문제를 발굴·해결하면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 특화·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회장은 "지역문제에서 더 나아가 기후변화 등 전 세계적 미래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과 대비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와 관련된 필요기술 개발 및 관련 규제 완화 등 한밭대와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사회 가치·성과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와 CNCITY에너지는 소제동 도시재생에 관한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 전시, 대전 도시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 등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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