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오는 12월 8일까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인택트(Interactive Untact) 취업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을 준비 중이거나 취업 희망 기업 및 직무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학생에게 실질적인 취업준비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언택트와 온택트를 넘어 상호작용을 통한 참여를 강조하는 '인택트' 기반의 취업역량 교육으로 준비했다.

채용 트렌드 분석 및 산업·기업유형별 입사 준비 전략 등 취업 주제별 '전문가 특강'을 총 11회 차로 편성해 매주 VOD 형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졸업동문과 함께 하는 △'직무토크콘서트', 중견·중소 유망기업 △'채용설명회' △'자소서·면접 1:1 클리닉' 서비스 등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1학기에 실시한 '직무부트캠프'를 확대해 학부·전공별로 3~7년 차 현직자 멘토와 함께 5주간 실제 현업 과제를 수행하는 체험형 직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취업아카데미의 전 과정은 줌(Zoom), 유튜브 라이브 등을 통해 운영되며, 결과물은 일정기간 동안 온라인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성기 총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취업을 걱정하는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취업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재학생·졸업생이 당당히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 1월 발표한 대학 알리미 발표 기준 취업률 84.7%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졸업생 500명 이상 대학)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