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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3년 연속 BB21+ 최우수 사업단 선정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부산광역시가 추진하는 'BB21+(Brain Busan 21+)' 사업에 3년 연속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002년부터 연구인력 양성 및 학사 역량 강화 등 지역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BB21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018년부터는 BB21+로 명칭을 바꿔 부산 지역 기업·단체·기관 등 지역사회와 함께 대학 발전을 지원한다. 3차 연도 기준으로 현재 17개 사업단이 참여한다.

지난 27일 부산시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3차 연도 BB21+ 성과보고회를 열고 최우수·우수 사업단 4곳을 각각 발표했다.

동의과학대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는 참여 사업단 중 유일하다.

아울러 지난 2018년 BB21+ 직무역량기반 B형 분야에 신규로 선정돼 '친환경 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사업단장 자동차계열 김만호 교수, 이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해 지역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전문 인력 21명을 배출했으며, 취업률 84.2%를 기록했다.

김만호 사업단장은 "사업단은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20년 가까이 이어온 BB21+ 사업을 확장해 많은 학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사업'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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